수경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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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 백. 흙. 담.
알 수 없는 형태의 공간들이 종이위에 낙서된다.
춤을 춘다.
그러다가 어딘가 한곳에 멈췄을 때 비로소 창조의 조각이 시작된다.
집과 집을 이어주는 길.
방과 방을 이어주는 계단.
마당과 부엌을 이어주던 문.
이렇게 온 집을 헤집고 돌아다니는 바람이 즐거운 공간.
그러다 머무르는 안락한 응접실.
작지만 마을을 내려 볼 수 있는 2층 발코니.
그러다 옆집 소나무와 눈을 마주치고는 쑥스럽게 인사를 하는 날.
그 날은 횡재를 한 듯 더 기분이 UP된다.
북으로 가까이 온 동패리의 마을에 새로운 길을 따라 봄도 왔다.
창 밖으로 새어나온 주홍빛 상드리아에서는 공간의 온기가 흘러나온다.
Site Location : Paju. dongpedong
Site area : 318 ㎡
Gross floor area : 193.16 ㎡
Structure : R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