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덕리 처마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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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내게 작은 공간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다
유명산휴양림 출장을 가면서 돌아오는 길
우연히 포털에 나와있던 오래된 구옥이 눈에 띄었다
대문을 열고 마당에 들어서면서 눈에 드러오던
편안함. 건축물대장에 씌여있는 1924년.
벌써 6년이 지났다. 활용은 제대로 못하고 있지만
마음의 휴식을 주기엔 충분하다
비가오면 비를 고스란히 바닥에 뿌리고
바람이 불면 마당으로 그 바람 받고
달빛 내리면 온통 밤하늘을 안고 늦밤을 지새운다






